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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중요한 먹거리는 원전수출산업”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 국회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 주최 심포지엄에서 원자력 수출산업의 중요성 역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09-12-02 오후 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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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대표의원 이종혁)는 ‘미래성장동력, 원자력에너지 그리고 녹색성장’제하 심포지엄을 국회 도서관에서 열었다. ⓒkonas.net

 2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는 국회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대표의원 이종혁)의 주최로 ‘미래성장동력, 원자력에너지 그리고 녹색성장’제하 심포지엄이 열렸다.

 ▲ 좌측부터 이종혁(한나라당) 의원, 지식경제부 김영학 제2차관ⓒkonas.net

 지식경제부 김영학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가 바로 원전수출산업”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세계원자력협회(WNA)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약 400여기의 원전이 신규건설 될 것이고, 약 1,200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세계 원전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한 자료를 인용하면서 “원전 2기 수출은 중형 승용차 32만대 또는 30만톤급 유조선 40척 수출과 맞먹는 금액이며, 원전 수출에 따른 건설, 기기제작, 설계 등 전후방 연관산업의 파급효과까지 감안하면 그 부가가치는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직속기관인 녹색성장위원회의 녹색성장기획단 우기종 단장은 “우리는 지난달 녹색성장위원회 보고, 국회와 정부내 논의 등을 거쳐 우리나라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역사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후속 조치들이 진행되면서, 원자력발전, 신재생에너지, 녹색기술 등이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기종 단장은 “우리가 지금까지 꾸준히 축적해 온 원전기술과 운영능력은 세계적이라고 알고 있다. 원자력 수출은 분명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더 많은 일자리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종혁(한나라당)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20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며 6기의 원전이 건설 중에 있는 원전보유량 세계 6위의 원자력 강국이다. 이는 단순히 원전을 많이 보유해 원자력 강국이 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관련 설계, 건설, 운영, 관리 능력 등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기술과 경험을 통해 세계 원자력 산업을 선점해 나간다면 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원자력 기술은 실용화시 치열한 국제경쟁이 예상되므로, 기술과 경험의 선점이 절대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박군철(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konas.net

 ‘미래성장동력으로서의 원자력에너지 비전과 시장전망’제하 주제발표에서 박군철(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원자력 기술은 실용화시 치열한 국제경쟁이 예상되므로 기술과 경험의 선점이 절대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 양명승 원장은 ‘과학기술 관점에서 본 원자력에너지 현황과 해결과제’제하 발제를 통해, “지금은 대한민국 원자력 수준을 선진화할 수 있는 전환기로 원전 수출국으로의 도약에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며 “국가적인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한나라당에서는 안경률 사무총장을 비롯해 서병수, 이인기, 권경석, 이성헌, 임동규, 정옥임, 김성회, 김옥이, 원희목, 허원제, 김소남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원자력 산업에 관심을 표명한 반면, 야당에서는 유일하게 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이 참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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