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세뇌공작 차단과 종북세력 척결 시급하다
최근 진보연대 한상열이가 밀입북하여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김정일을 추종.찬양한 망국적 행태는 그가 북한 김정일 집단에 완전히 세뇌되어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준 것이다.
세뇌란 사람이 본디 가지고 있던 의식을 다른 방향으로 바꾸게 하거나 특정한 사상을 주입하여 그에 대한 사상을 따르도록 뇌리에 주입 하는 것이다. 또한, 세뇌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 충성, 명령, 신조 등을 받아들이도록 설득 하는 조직적인 노력 과정을 말한다.
특히 세뇌는 신체적, 사회적 여건들을 통제함으로서 지배자에 대한 무조건 적인 복종과 충성심을 키워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한다. 그리고 세뇌라는 용어는 종교적 교리 또는 신조를 주입 시키거나 정치적으로 새로운 사상을 주입 시키는 경우에 가장 적절히 사용되었다.
북한은 세습독재체제를 유지하고 사회주의 혁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0여 년 동안 주민들에게 선전, 선동, 조작, 강권, 각종통제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주체사상을 비롯한 통치 이데올로기를 세뇌시켜왔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최근에 북한 주민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부의 소식을 접하며 거짓말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탈북자들이 폭증하고 있는 현상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또한, 북한은 한반도 적화통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심리전 간첩남파, 납치·테러, 군사정찰 및 첩보획득, 동조세력 포섭, 국내 반정부세력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남공작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6·25전쟁 남침, 아웅산테러, KAL858기 공중폭파, 임진강 수공, 천안함 폭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도발을 자행하였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거짓과 선동을 반복하는 전형적인 세뇌전술을 구사하여 우리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그들의 주장을 진실로 믿게까지 한다.
2000년대 이후 북한은 해외에 개설한 조선중앙통신, 범민련의 구국전선 등 90여개의 인터넷 망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체제 부정, 북한찬양, 적화통일 옹호 등 사이버 세뇌 공작을 전개하고 있다. 탈북시인 장진성 씨는 북한의 통일전선부 인터넷 침투연락소가 해킹을 통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여 여론 조작을 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지난 5월말 국내 종교사회단체와 정당 등에「남조선 인민들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라는 제목으로 천안함 조사가 날조되었다는 내용의 이메일과 팩스를 발송하였고, 최근에는 트위터나 유튜브 등을 이용하여 체제선전과 친북선동, 대남협박 등으로 우리사회 내부교란을 획책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걱정스러운 것은 우리사회의 종북세력들이 북한의 주장에 세뇌되어 이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990년대 이후 대법원이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로 규정한 단체는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2010. 8.23 판결)를 비롯하여 범청학련, 한총련 등 10여개나 된다. 이들은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반미·반정부 투쟁, 연방제통일 등 북한의 대남 혁명전략과 북한체제를 동조·찬양·대변하는 핵심단체들이다.
이들 이적단체들은 북한을 이롭게 하는 반국가, 반정부적 선전선동을 노골화시켜 왔다. 예컨대 이들 세력들은 지난 좌파정부 10년간 김정일 정부를 지원해야 인도주의인 것처럼 선전하였고, 반미를 외쳐야 교양인인 것처럼 선동해 왔으며, 빨치산 출신 간첩들을 지조 있는 혁명가로 세뇌시켰다. 심지어는 생산 현장에서 불법과 폭력파업을 해야만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것으로 선전선동 했다. 여기에 좌익 언론과 인기에 영합하는 연예인들이 그들을 부추겼고 지식인 교수들마저 양심을 버리고 좌익세력과 북한 김정일의 나팔수가 되어 온 것도 오늘 날 종북세력들이 활개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천안함 사태 이후 한층 노골화되고 있는 종북세력의 친북·반미·반정부 활동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분 없이 거리에서, 학교에서, 학원에서, 인터넷에서, 외국에서(천안함 사건에 대한 참여연대와 평통사의 UN청원,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의 미국무부와 의회 의문제기 등), 심지어는 북한에 밀입북(진보연대 한상열)까지 해서 북한의 선전·선동에 동조함으로써 국민들과 순수한 학생·네티즌들의 가치관과 이념을 혼돈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거짓이라도 자주 반복하면 진실인양 믿게 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다. 북한이 직·간접적으로 집요하게 전개하고 있는 각종 세뇌공작을 차단하고 그에 동조하는 세력을 척결하기 위해서는 국가보안법을 강화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안보가 바로서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 정부는 북한의 세뇌 공작과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세력의 실체와 범법행위에 대해 소상히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불법행위와 불법단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국가보안법을 집행해야 한다. 나아가 이적단체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공안기능도 대폭 강화해야 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 없이 자유를 누릴 수는 없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정부, 국민 모두의 역량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konas)
서진현(예, 육군소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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