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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Written by. 윤덕용   입력 : 2011-03-18 오전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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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전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1200톤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했다. 이로 인해 46명의 해군과 한주호 준위, 그리고 금양98호 선원 9명이 희생되는 슬픔을 겪었다.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장을 맡은 필자와 조사단원들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방침에 따라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민군합동조사단원들은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이들의 희생을 뜻있고 값지게 하기 위해 바다와 육지에서 다양한 악조건을 극복하고 조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형수송함 독도함과 백령도와 평택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된 조사로 힘겨웠지만,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 결과는 국·영문으로 세계에 공개돼 조사단은 영원히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천안함의 파손된 형태 등 수거된 어뢰 추진체의 분석을 통해 천안함은 북한 어뢰의 공격으로 침몰됐다는 결론을 확실하게 내릴 수 있었다. 인양 후 드러난 천안함의 내부는 침구, 음료수 병과 세면도구 등이 흩어진 비참한 광경이었다. 복원된 CCTV 화면에는 비좁은 공간에서 장병 몇 명이 서로 웃고 툭툭 치며 운동을 하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는 장면이 있다. 장병들의 최후를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져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직도 이 CCTV 기록과 천안함 조사결과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하지 않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이를 뒷받침한다고 생각되는 근거를 찾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편향된 입증과 자기기만의 함정에 빠진 것 같다.

 지금까지 제시된 어떤 의혹도 합동 조사단의 결론을 흔들지 못하고 있다. 천안함 46장병(용사)이 북한의 공격으로 희생됐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희생을 엄청나게 폄하하는 의혹 제기를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본능적으로 이기적이다. 조그마한 일에도 손해보다는 이익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경쟁한다. 그러나 이런 이기적인 개인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며 사회와 국가를 만든다. 동물들도 서로 도와주며 크고 작은 군(群)을 만든다. 서로 잘 협력하는 집단이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협력이 잘되는 국가나 사회를 이룩하려면, 개개인이 서로 협력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어떤 사람은 더 나아가 국가나 사회,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자기 목숨을 바치기도 한다. 이런 희생정신이 서로서로 협력하는 사회를 이루는 바탕이 되고, 서로 협력하는 사회, 국가와 세계는 번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국가와 사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억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는 천안함 46장병(용사)과 한 준위 그리고 금양98호 선원 9인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들이 생명을 바쳐 지킨 우리나라의 경제·문화적 번영, 자유민주주의와 모든 국민의 행복을 우리는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이들의 희생을 값지게 하는 길이다.

 천안함 피격사건을 조사하면서 독도함, 백령도, 평택의 해군기지와 국방부에서 자기의 소임을 다하려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우리 장병들을 봤다. 이들에게서 우리나라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http://kookbang.dema.mil.kr)

윤덕용(포항공대 자문위원장,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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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해병은 영원한해병 젊은이들의 희생이 헛되지않았습니다. 해병대 지원자들이 많은것을 보면 젊은이들 용기에 박수보냅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1-03-18 오후 3: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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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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