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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구제불능의 괴물”

보수단체, ‘편파방송 MBC, 정치선동 연예인 규탄집회’ 열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7-14 오후 6: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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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는 국민재산인 공중파를 사물화(私物化)하고도 반성이 없는 교정이 불가능한 구제불능의 괴물이다”

 MBC의 왜곡·편파보도와 반값등록금 시위, 한진중공업 사태 등 각종 정치·이념적 현안에 개입해 선동을 일삼아 논란을 야기시키는 일부 연예인들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14일 오후 2시 여의도 MBC사옥 앞에서 열린 ‘편파방송 MBC, 정치선동 연예인 규탄대회’에는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등 호국단체회원과 금란교회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기독교인 등 보수애국시민 1천여 명이 14일 오후 2시 여의도 MBC사옥 앞에서 ‘편파방송  MBC, 정치선동 연예인 규탄대회’를 열었다. ⓒkonas.net

 이들은 광우병 조작 선동, 용산 사건시 철거민의 화염병 투척을 당연시하고 경찰의 공권력 집행을 왜곡날조 하는 등 불법 폭력시위와 불법파업을 정당화시켜 보도한  MBC를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한 방송사로 규탄했다.  

 또 “MBC의 폭력, 거짓말, 불륜, 패륜 등을 소재로 만든 드라마는 건전한 가정문화를 파괴하고 사회를 병들게 한다"며, 아침방송이나 라디오 등 거의 모든 프로를 동원해 反사회적이고 反교육적인 거짓과 왜곡을 계속하는 MBC가 방송법이 규정한 민주적 기본질서 존중, 국민통합, 갈등조장 금지의 의무를 전면적으로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라디오는 라디오 매체 시장의 절반이 넘는 청취율로 영상매체 못지 않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지난 좌파정권을 통해 입성한 좌파 진행자는 물론 연예인, 작가들까지 MBC라디오의 공공성을 훼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MBC를 이와 같이 만든 배후세력으로 MBC노조를 지목하고, “노조를 통하지 않고서는 보직을 맡을 수 없는 인사풍토, 경영관리 등은 노조의 힘을 키워주는 요소로 작용했다”며 “주인 없는 회사의 실질적 지배자”인 노조를 질타했다.

 이들은 또 김재철 사장을 향해 “노조에 볼모로 잡혀있는 MBC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도 “MBC사장으로 촛불집회를 수수방관하면서 부추겼던 엄기영 씨를 강원도지사 후보로 내세웠다가 참패의 수모를 당했지만 현 정권의 누구도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현 정부를 향한 비난도 빠트리지 않았다.

 ▲ 집회에 참석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MBC 방송허가 취소를 외치고 있다.ⓒkonas.net
 
 이상훈 前 국방장관이자 애국단체총협의회 회장은 “애국시민단체 회원들이 광우병 촛불시위를 충동질한 MBC를 향해 10여 차례의 집회와 항의를 하고, 정부에 대해서도 대책을 수립하고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며 정부가 광우병 촛불집회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것을 요구했다. 

 고엽제전우회 김성욱 사무총장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해치고 방송의 공적책임을 상습적으로 어기며 국익을 훼손하고도 반성이 없는 MBC는 공공의 적”이라며 MBC를 응징하기 위해 “MBC 안보고 안듣기 운동 범국민적 전개, 여론호도 정치선동 연예인의 방송·광고 출연 규제, MBC 방송허가 취소, MBC의 반사회적 행동 대국민 고발, MBC 일산제작센터 비리의혹 수사, MBC에 광고 안내기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 2년에 재학중인 김이환 대학생미래정책연구회장은 “MBC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거짓과 왜곡방송으로 국민을 선동함으로써 언론의 기능을 상실했다”며 방송의 공익 추구를 강조했다.
 
 덧붙여 연예인의 정치선동 행위에 대해서도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자유와 방종은 구분해야 한다”며 특히 공인으로서 연예인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을 자유를 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작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을 계기로 한국의 20대 안보의식과 국가관이 깨어나고 있다”며 기성세대를 향해 20대를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날 집회는 이상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해병부회장의 만세삼창으로 마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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