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이라도 잘하면
우리만이라도 정신 차리고, 통일을 위해 꾸준히 투쟁을 전개해야겠어요. 우리만 잘 하면 통일의 꿈은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김일성이 집권하는 과정을 평양에 살면서 피부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1945-46년의 일이었지요. 오늘은 북이 ‘주체성’ 운운하며 큰소리 치고, 휴전선 이남에도 이에 동조하는 얼빠진 인간들이 있는데 그 당시의 김일성은 스탈린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유진영의 두목격인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장기판의 ‘졸’(卒)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분명한 것은 6.25 남침은 김일성이 단독으로 결정한 일은 아니고 그 배후에는 소련이 있었고 중국이 있어서 저질러진 민족사의 가장 치욕적인 범죄행위였다고 믿습니다. 오히려, 놈들이 미 제국주의의 앞잡이처럼 비난하는 이승만이 ‘주체성’이 뚜렷한 ‘민족의 태양’이었습니다. 김일성은 소련의 주구(走狗)입니다. 그러나 이승만은 이 겨레만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할 각오를 하고 그 험난했던 시대를 살았습니다. 노년의 몇 가지 실수에도 불구하고 이승만은 민족의 영웅입니다.
오늘 그 김일성의 손자라는 자가 나타나 추태를 부리고 있습니다. 권력을 아들에게 넘겨주었다 패망한 역사의 사례는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3대가 저 짓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왕조’라면 몰라도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이게 뭡니까’ 우리만이라도 정신 차리고, 통일을 위해 꾸준히 투쟁을 전개해야겠어요. 우리만 잘 하면 통일의 꿈은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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