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교훈은
두 가지 뿐입니다. 하나는, 개인과 집단과 사회와 심지어 국가를 망하게 만드는 것은 ‘허위’라는 두 글자이고, 또 하나는 인간의 탐욕이라는 것입니다. ‘거짓’과 ‘욕심’이 국가와 민족의 멸망으로 몰고 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한국은, 한국의 지도자들은, 역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여, 밤낮 어제 일을 들추어내고 비판하기에 바쁩니다. 그래서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는 아무런 의견도 없고 내일에 관하여도 아무런 꿈이 없는 일종의 기형아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오늘도 친일파를 찾기에 혈안이 된 시대착오의 인사들도 있습니다. 무모한 600만을 살해당한 유태인들이 독일에 대한 원한과 비슷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치에 어긋난 일입니다. 한국의 정치와 교육과 언론은 ‘어제’만을 문제 삼기 때문에 ‘오늘’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질 수도 없습니다.
허위와 탐욕으로 눈이 어두워 내일을 보지도 못하고 내일을 설계할 수도 없습니다. 정치권부터 반성해야죠. ‘오늘’이 ‘어제’가 되기 전에 ‘거짓’이 없는가, 지나친 ‘욕심’이 없는가 따지고 살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야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겁니다. 거짓말을 아무리 주고 받아도 미래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욕심에 눈이 어두운데 그 눈에 무엇이 보일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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