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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필리핀에 태풍피해 위로성금 지원

정부합동조사단 파견, 25〜30까지 필리핀 현지상황과 지원소요 파악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11-25 오전 10: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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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국방부 본부와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사령부 및 육․해․공군 장병 및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은 평소 양국의 우호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국방부 장병 및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모금된 약 3억 5천여 만원의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필리핀은 6·25전쟁시 우리나라에 7천여명 규모의 전투부대를 파병해 112명의 전사자를 포함한 400여명의 희생을 치른 혈맹국으로 현재도 양국의 방산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방부는 필리핀에 재해복구 지원부대를 파견하기에 앞서 정부합동조사단을 필리핀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정부합동조사단은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육군 소장 배봉원)을 단장으로 국방부, 외교부, 합참, 예하부대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5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남부 피해지역, 마닐라 소재 필리핀 국방부와 ‘다국적협조본부’ 등을 방문한다.

 정부합동조사단은 국군부대 파견 관련 현지상황과 지원소요를 파악하며, 정부는 현지조사단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파견부대의 세부 인원 및 장비 편성, 관련 예산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주 내에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국회 국방위에 파견동의안을 제출하고, 이후 국방위와 본회의 의결 등 파병절차를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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