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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제 731부대’ 유적 관리 한다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4-09 오후 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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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일제의 잔학성을 상징하는 세균전 부대인 ‘731부대’ 관련 유적들을 체계적으로 보호·이용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중국의 신화망(新華網)이 9일 헤이룽장성 정부가 최근 국가문물국의 심사를 통과한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유적 보호계획’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일본 관동군의 세균전 부대인 731부대는 1936년부터 1945년까지 중국 하얼빈에 있으면서 생체 해부 실험과 냉동 실험을 자행한 곳으로 유명하다.

 보호 구역으로 선정된 총 면적은 166㏊에 달한다. 731부대 관련 주요 유적 27곳을 6개 구역으로 구분한 뒤 각각 장·중·단기사업계획에 따라 보호·관리·이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중국은 지난 1999년 731부대 유적 보호계획을 세웠지만, 관련 유적 전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계획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얼빈(哈爾濱)의 731부대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을 만들기 위해 중국의 전문가들이 5년간 조사와 수정, 검증을 거쳐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또 올해 하얼빈에 731부대의 잔학 행위를 알리는 전시시설을 추가로 건립하고 731부대가 자행한 생체 실험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연말께 상영할 계획으로도 알려졌다.

 731부대의 예하 부대인 643지대, 162지대 등은 헤이룽장성 린커우(林口), 하이린(海林), 무단장(牡丹江) 등지에서 본대와 유사한 세균전 준비작업을 수행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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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미소(pjw3982)   

    늦었지만 다행,,,,

    2014-04-10 오전 9:25:42
    찬성1반대0
1
    2026.10.4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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