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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제2세균전부대 사진, 중국 경매장에 나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5-28 오후 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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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일전쟁 시기 ‘731부대’에 버금가는 제2세균전부대인 ‘1855부대’의 사진이 중국의 한 경매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법제만보(法制晩報)는 베이징(北京)을 점령한 일본군이 운용했던 제2세균전부대인 ‘1855부대’의 사진 165장이 최근 베이징 화천(華辰)경매장에 출품됐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855부대’는 ‘731부대’에 이어 세균무기를 개발·생산한 두 번째 세균전 특수부대로 이들 사진은 당시 해당 부대에 근무한 일본군 중위가 개인적으로 찍은 것으로, 실험실을 비롯한 부대 내부시설과 장비, 근무자 등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일려졌다.

 일본군은 1937년 베이징을 점령한 뒤 청나라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유적지였던 톈탄공원 신락서(神樂署)에 ‘1855부대’를 배치하고 대량의 세균무기를 생산했는데 이 부대와 관련한 사진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1855부대’는 대외적으로 ‘위생방역’ 임무를 수행하는 ‘151병참의원’으로 불렸으나 실제로는 대량의 벼룩, 페스트균 등 세균전 무기를 생산해 베이징 일대에 시험 살포, 다수의 주민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들은 경매에서 중국의 한 기금회에 3만 5천 위안(570만 원)에 낙찰돼 다른 일제 침략 관련 자료들과 함께 오는 7월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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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대오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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