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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북 인도주의 활동하던 加 선교사 부인 석방

캐나다 외무부 영사업무 담당 차관실, “중국 당국의 이번 석방 결정을 환영한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2-04 오후 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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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대북 인도주의 활동을 하던 중 지난해 체포된 캐나다인 선교사 부인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캐나다 외무부 영사업무 담당 차관실이 3일(현지시간) “지난 여름 중국 당국에 체포됐던 가레트 씨 부부 가운데 부인 줄리아 가레트 씨가 최근 석방됐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차관실은 “중국 당국의 이번 석방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아직 구금돼 있는 남편 케빈 가레트 씨에 대해 여전히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캐나다 정부는 최고위급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뤄 왔으며 고위 관리들이 계속 케빈 씨의 석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차관실은 줄리아 가레트 씨의 석방 배경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지난 8월 가레트 씨 부부가 군사와 국방과학 관련 기밀을 훔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가레트 씨 부부는 기독교 오순절 계통의 선교사로 1984년부터 중국에서 영어교사 등으로 활동해 오다 2008년부터 단둥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 활동을 해왔다.

 한편, 방송은 중국 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지난해 여름 중국 당국에 체포된 한국계 미국인 한덕수 씨가 7개월 반째 구류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소식통은 “투먼에 있는 두만강기술전문학교 교장인 한 씨가 법정에 서게 될 것 같다”며 “다른 교직원들은 보석 상태로 풀려났지만 일부는 출국이 금지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덕수 교장은 지난 2002년 투먼에 학교를 세운 뒤 지역사회와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당국은 한 교장에 대한 체포 이유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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