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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5주기 국민모두의 호국영웅을 기억하며

Written by. 권수열   입력 : 2015-03-16 오전 10: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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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유공자 분들과 함께 보았던 영화 「국제시장」에서 손녀가 “할아버지 기억이 뭐에요?” 라고 묻자 주인공 덕수는 구체적인 설명대신 옆의 청동조형물을 가리키며 ‘이런게 기억이다’라고 말한다. 보훈처에서 현충시설 업무를 하는 나에게는 적잖이 공감이 되는 장면이었다.

 서울북부보훈지청 관내인 노원구에는 2010년 3월26일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전사한 46인의 용사 중 가장 막내인 故 장철희 일병의 모교, 대진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장철희 일병은(1991~2010) 서울에서 출생하여 1남1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중평중학교를 거쳐 대진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철도인의 꿈을 안고 2009년 우송대학교 철도전기신호학과에 진학하였다. 이후 2010년 1월 해군에 입대(해군병563기), 3.11일 천안함 보수병으로 그달 26일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천암함이 침몰되면서 전사하였다.

 이렇게 나라를 위해 희생한 故 장철희 일병의 추모비는 한 학부모의 지원으로 모교인 대진고 교정에 건립되었으며 최근 국가보훈처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지정이 되었다. 앞으로 대진고등학교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친 선배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그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튼튼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

 얼마전 만나 뵈었던 교장선생님은 “이번 천안함 5주기에는 교정에 있는 동상이 쓸쓸하지 않도록 그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셨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대진고등학교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학교 출신자를 기억하기 위하여 안내판 설치를 추진 중이다.

 우리지청에서도 천안함 5주기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분양소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확대운영하기로 하는 등 어느 해 보다도 분주한 3월을 보내고 있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천안함 용사들 같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기초하고 있다. 그리고 그분들에게 현재라는 빚을 지고 사는 우리 모두는 실천하는 나라사랑 정신으로 후세에 그 ‘기억’을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Konas)

권수열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과)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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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qdkatks(jungup7933)   

    과거 열악한 환경에서도 오직 철저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군생활을 했던시절이--^^. 자비들여 훈련을 준비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군대육성에, 승리할 수있는 군대가 되기를--희망합니다?.

    2015-03-16 오후 12:46:41
    찬성0반대0
1
    2026.9.26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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