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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과학기술 세계 10위권”

국방과학연구소, 45년간 연구개발 투자비 25.4조원 대비 297.7의 경제효과를 창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8-06 오전 1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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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 45년간 연구개발 투자비 25.4조원 대비 297.7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투자대비 12배에 가까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장이 밝혔다. 또 대표적인 무기로는 총 170여종을 개발해 이 중 육군 사용 무기는 K2전차, K21보병전투장갑차, K9자주포가 있으며, 해군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것이 미사일로 함대함 미사일인 ‘해성’과 공군이 쓰는 K2기본훈련기와 최근에 발표된 천궁미사일 같은 것이 있다고 말했다.

 정홍용 소장은 6일 아침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와의 인터뷰에서 창설 45주년을 계기로 세계 일류의 무기체계 연구소가 되기 위한 미래의 비전을 밝히는 중 이같이 발전과정을 나열했다.

 정 소장은 무기개발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군사기술에 대한 보호추세가 점점 강화되고 있고 또 해당국가에게 주요기술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우리가 자주국방을 하려면 우리 기술수준이 있어야하고 기술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 그래서 독자적인 군사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세계적으로 볼 때 우리의 국방과학기술수준을 “미국을 기준으로 대략 80% 정도 수준이라고 보고 있고, 세계적으로 보면 대략 10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무기의 방산수출과 관련해 “방산 수출하는 것은 대부분 국내에서 개발된 무기들이 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작년 같은 경우는 약 36억불 정도의 수출이 있었고 거기에 저희들이 개발한 기술들이 많이 투입 됐다”고 했다.

 이어 복합소총인 K11 등 명품으로 홍보했다가 잇따라 불량품 발견으로 곤욕을 치른 것과 관련해서는, 먼저 무기개발에 대한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한 후 “일회성 개발로 완성 되는 게 아니고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통해서 무기 성능이 고도화되고, 고도화된 것들이 전장에 투입 됐을때만 입증됐을 때 명품이 되는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 같은 경우는 “통상 개발 체계가 일회성 개발을 하는 PBS제도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그에 따른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정 소장은 또 앞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한’ 노력과 관련해 “45년간 자주국방의 초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지원과 국민들의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제한된 자원과 한계 속에서 핵심 역량을 집중해서 깊이 있는 연구개발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범위로 “전략이라든가 신기술, 핵심 기술, 국가가 책임을 지고 지속적으로 유지발전 시켜야하는 기술에 집중해서 연구개발 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핵심으로서의 연구 역량 확보를 통해서 자주국방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통일 준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1970년 방위산업의 기치를 걸고 출발한 국방과학연구소가 이날 창설 45주년을 맞았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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