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韓美, 北 포격도발에 대응해 '공동 국지도발계획' 첫 가동

양국 합참의장 2013년 서명, 北 군사 도발시 미군 전력 가세해 초기에 제압하는 작전 개념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8-21 오전 10:39:4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한미 양국이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대응해 ‘한미 공동 국지도발계획’을 가동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한미 합참의장이 2013년 서명한 공동 국지도발대비계획은 북한의 군사 도발시 미군 전력까지 가세해 초기에 제압하는 작전 개념이다. 실전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군 관계자는 “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진행 중인 통합화력 격멸훈련에 참가 중인 화력도 북한의 대남도발 응징에 투입할 태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훈련에는 K-2전차와 K-1전차, K-200장갑차, K-9 자주포, 다연장로켓(MLRS) 등 육군 전력을 비롯해 F-15K와 KF-16, FA-50 등 공군전력이 참가중이다.

 미군에서는 M2A3(브래들리 장갑차)와 팔라딘 자주포, 아파치 헬기(AH-64) 등이 투입됐다.

 북한군의 남침을 격퇴하기 위한 대화력전과 전쟁지도부 정밀타격 등이 훈련의 주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최근 진행중인 한미합동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기존의 계획과 더불어 현재 이뤄지고 있는 훈련들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며 “북측의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5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