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해외 안보역량 다져!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글로벌 향군 위상과 더불어 미 재향군인회 97회 전국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해 미 정·관계 인사 및 미주지역 향군관계자들과 만나 민간차원에서의 안보협력방안을 다지고 있는 조남풍 재향군인회장은 7일 미 남서부지회를 초도 방문, 이 지역 향군 및 참전친목단체장을 초청, 안보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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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서부지회를 초도 방문한 조남풍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회장은 이날 미 오렌지카운티 한 음식점에서 열린 현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타국에서도 조국의 안보를 염려하고 적극적으로 안보활동에 임하고 있는 여러 단체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국가안보의 제2 보루인 향군이 중심이 돼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 남서부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향군 대표와 참전친목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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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조 회장은 지난 1일 미 볼티모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 재향군인회 총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위상 부각과 더불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조 회장은 여기서 “한국은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반도 신뢰세스를 강력하게 밀고 있다”며 “한미 간의 굳건한 동맹은 한반도의 최후의 승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약 5천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조 회장은 “미군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삶을 희생했다”며 “오늘날 한국이 강력하고 민주적이며, 평화적인 국가로 우뚝 선 것은 미군의 헌신적 봉사 때문”이라며 감사와 함께 양국 향군 간의 협력의 우의를 다지자고 밝히기도 했다.
또 조 회장은 방문기간 동안 메릴랜드 주지사 초청 환담을 갖고,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함께 통일 이후에도 동북아에서의 미국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특히 지난해 버지니아주에서 법안이 통과된 우리의 ‘동해병기법안’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법안 통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어 헤리티지재단을 방문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한반도 전문가인 부르스 클링너(Bruce Klingner) 동북아 선임 연구원과의 면담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프로세스 소개와 동북아와 한반도 안보환경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월터 샤프(W Sharp) 전 한미연합사령관과 만나서도 주한 미군 근무경험자 단체 구성과 관련한 방향을 논하기도 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6·25한국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했던 한미 참전용사들과 젊은 예비역들간의 유대를 가진 단체 창설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한편 워싱턴 재향군인회 회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서는 “한국은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것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평화통일’을 이뤄야 한다”면서 “향후 한국에서 미국 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일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우리측 지역을 침범한 목함지뢰 도발사례를 언급하며 “최근 북한의 도발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것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후 러시아, 중국, 일본지역과도 세미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조 회장은 멕시코 지회창설을 위한 준비회의 등을 가진데 이어 9일부터는 하와이를 방문, 이 지역 향군 및 각 단체관계자들과 환담하고,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참배하는 등 해외 순방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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