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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중인 우리 국민 주원문 씨 오늘 오후 송환

정부, 우리 국민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씨도 조속히 석방해 줄 것 촉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0-05 오후 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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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국적의 미국 대학생 주원문 씨가 오늘 오후 우리 측에 송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오전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 4월 22일 이후 북측 지역에 억류돼 있던 주 씨를 오늘 오후 5시30분에 우리 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통일부는 북측 제의대로 판문점을 통해 주 씨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북측에 통보했다.

 또 북한이 주 씨를 송환하겠다고 결정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아직까지 북측이 억류 중인 우리 국민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씨도 조속히 석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주원문(뉴욕대 학생)씨는 지난 4월22일 중국 단동에서 압록강을 넘어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체포돼 억류됐다.

 당시 주 씨는 입북과 관련해 지난 5월 4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어 스스로 북한에 입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평양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해 “미국에 있을 때는 공화국이 핵무기로 무장한 악명 높은 호전국으로서 독재자들이 권력유지를 위해 인민들을 잔인하게 억압하면서도 자기들은 호화롭게 살고 있다는 것이었는데 제가 체험한 현실은 이러한 인식이 얼마나 그릇된 것인가를 보여줬다”며 강압에 의한 듯한 북한체제를 찬양을 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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