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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日 하시마(군함도)의 숨겨진 진실’ 구글에 광고

“강제징용 사실 공개하기로 한 약속 지켜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2-07 오전 1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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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산업혁명 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한 일본 하시마(端島, 군함도)의 숨겨진 진실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해 구글 광고란에 게재했다.

 이 광고는 구글 화면 광고란에 ‘The Truth behind Hashima’(하시마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제목 아래 ‘The Japanese governments distortion of historical fact must cease’(일본 정부는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중단해야만 한다)라는 내용으로 이를 클릭하면 유튜브의 동영상(http://is.gd/aqkLQh)으로 연결돼 확인할 수 있다.

 ▲ 유트브 화면(http://is.gd/aqkLQh) 캡쳐. konas.net

 

 영어로 제작된 동영상은 5분 분량으로 ‘하시마 등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약속했던 강제징용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일본 정부에 문화유산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징용 사실을 공개하라고 권고한바 있다.

 특히 동영상에서는 사토 구니(佐藤地) 주유네스코 일본 대사의 공개 발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외부 발언의 실제 영상을 삽입해 말 바꾸기와 역사 왜곡을 반복하는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또 말미에는 최근 중국의 난징대학살 기록이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유네스코 분담금의 지급 정지를 언급하며 압력을 가한 사실을 포함해 국제사회에 비난받았던 점도 부각했다.

 앞서 서 교수는 하시마(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 前 유네스코 위원 전원에게 ‘하시마의 진실’이라는 동영상을 보내 ‘강제징용’ 사실을 알렸다.

 지난 10월에는 다카시마(高島) 공양탑 가는 길 재정비 작업을 주도하는 등 일본의 역사 왜곡 기도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했다.

 하시마(군함도)는 일본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한 일본 내 23개 시설 중 하나로 일제 강점기 당시 이곳은 조선인이 강제 동원되어 노동을 당했던 곳이다.

 이곳은 ‘전범 재벌’ 미쓰비시가 운영하던 곳으로 강제 동원된 조선인 800명이 지하 700m 깊이의 비좁은 곳에서 서있지도 못하고 수그리거나 엎드린 채로 하루 12시간씩 탄을 캐는 중도동을 강요당하고 이 가운데 122명이 혹독한 노동으로 목숨을 잃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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