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칼럼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김정은은 공공연히 ‘테러’를 획책하는데

최악의 깡패 불량집단과 마주하고 있는 오늘의 시점에서 테러에 대한 대비는 우리 스스로의 안위를 보장하기 위한 필연적 사안이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6-02-26 오후 5:17:47
공유:
소셜댓글 : 2
twitter facebook

 지난 1월6일 북한 집단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4차 핵실험에 이어 2월7일엔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그리고 지금 유엔의 초강경 대북 제재결의가 초읽기에 들어간 시점에서도 청와대 타격까지를 들먹이며 하루가 멀다하게 테러협박을 가해 국민의 생존과 생활을 불안케 하고 있다. 세계적 고립을 자초하며 국제사회의 망나니 짓거리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5일 찬바람이 씽씽 부는 날씨에도 2,500여명 향군회원들은 서울역광장에서 ‘북 핵과 미사일도발’을 규탄하는 국민대회를 갖고 북의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위한 향군회원들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다. 또한 정부에 대해서는 국가의 튼튼한 안전보장과 국민의 안위를 위해 강력한 자위적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것은 예전과 같이 더 이상 북한 집단의 협박과 망동(妄動)에 좌우되거나 끌려 다녀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하게 한 것이었다. 지금 전 세계가 김정은 집단의 핵위협과 더불어 테러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2015년 11월13일은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사건으로 130명이 죽거나 다수의 인명이 부상한 ‘피의 금요일’로 불리어진 끔찍한 악몽의 날이기도 했다.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미국 등 지역과 선‧후진국을 가리지 않고 도처에서 무차별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게 오늘의 테러 양상이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3월5일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북한을 추종하는 괴한의 흉기에 기습 테러를 당해 자칫 생명의 위협을 감내한 끔직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우리나라가 이미 국제테러조직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테러조직과 연계된 자들이 강제 추방되기도 했다. 테러조직 IS가 지난해 우리나라를 26번째 테러대상국가로 지목했다. 집안에 불똥이 튄 격이다. 김정은 집단의 도발만행으로 피로감에 직면한 한국이 북의 테러 위협과 동시에 국제 테러단의 표적이 되고 있음은 우리들이 느끼는 상상 이상을 초월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떤가? 모든 게 노출돼 있다. 그런데도 방비는 허술하기 짝이 없다. 일사병으로 탈진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데 다가오던 발걸음마저 멈춘 채 더 멀어지는 상태다. 이웃집에서 살인강도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우리 집과는 무관하니 애써 외면하는 꼴이다. 그건 네 일이고 당신네 일이지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식이다.

 외양간이 허술해 소를 잃었으면 CC-TV가 아니라 고삐라도 튼실히 하고 자물쇠라도 견고하게 달아야 또 다른 피해를 예방하는 일이고, 곧 우리들의 소중한 자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방책이지 않겠는가?

 지구상 가장 악독하고 폐쇄‧폐륜 집단인 김정은과 그 추종세력들은 155마일 휴전선을 사이로 가장 첨예하게 대치하며 대남적화통일만을 획책하는 우리의 공적(公敵) 제거1호 대상자들이다. 저들이 공공연히 협박하고 있는 것처럼 언제 어디서 총부리를 들이대며 도발을 가해올지 모르며, 백주대로에서, 야심한 심야(深夜)에 언제 누구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할지 국민은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인성 파괴자들이 언제 우리 자녀들에게 위해(危害)를 벌일지 알 수 없어 딸을 둔 부모들이 전전긍긍해하는 것과 진배없이 최악의 깡패 불량집단과 마주하고 있는 오늘의 시점에서 테러에 대한 대비는 우리 스스로의 안위를 보장하기 위한 필연적 사안이다.

 그럼에도 지금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테러방지법’이 지난 15년 동안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과연 누구 때문인가? 이제 19대 국회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은 국민의 대표이자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이다.

 공개석상에서 입만 열면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말을 유난히도 자연스럽게 토로하는 게 우리네 ‘민의의 대변자’임을 잘 안다. 하지만 그 번드레한 말들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하고, 민의를 대변코자 하는 발로에서의 선량(選良)의 양식인지, 아니면 사탕발림으로 그저 ‘표’나 훑으려는 정치꾼의 감각인지묻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국민은, 유권자는 다 안다.

 국민의 편안한 삶을 지켜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선량이라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해결해야 한다. ‘테러방지법’ 제정이 시급한 오늘의 현실에서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잡아서는 안 된다.

 반드시 19대 국회에서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어야 한다. 북한인권법도 통과되어야 한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유권자의 눈으로, 지켜볼 것이다. 4월13일은 총선일이다.(konas)

이현오(코나스 편집장. 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좋은아빠(heng6114)   

    깡패집단 북한의 김정은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 원만한 합의하에 테러방지법을 하루빨리 통과 되어야 한다...

    2016-02-29 오전 9:08:54
    찬성0반대0
  • dldn4177(didn)   

    북한의 김정은 집단은 믿을 수 없는 국제적 깡패 집단이다. 한시도 그들의 돌출 행동을 믿을 수 없다.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하는 테러방지법은 통과 되어야한다.

    2016-02-29 오전 9:00:28
    찬성0반대0
1
    2019.3.21 목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깜짝뉴스 더보기
외교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이 17일 심의..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아빠, 아빠! 세영이 먹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