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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사드 배치 지지 및 국론결집 호소' 결의문 채택

유호열 수석부의장, "北 핵미사일 위협 현실화...사드 배치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결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7-22 오전 1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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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유호열)가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배치를 지지하고, 국론결집을 호소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증대하는 북한 핵,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며 “주한미군 사드 배치는 국가 안위와 한미동맹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이 사드 배치 결정 엿새 만에 동해상으로 스커드와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대해 “사드가 배치되면 한반도 전 지역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할 수 있다는 협박으로 대한민국의 국론 분열을 획책하기 위한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북한의 남남갈등 시도를 단호히 분쇄하고 국가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모두가 국론결집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결의문은 “사드는 어떠한 제3국도 겨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방어적으로 운영된다”며 “주변국들은 한국 정부와 국민이 느끼는 위기의식을 십분 이해하고, 사드 배치에 대한 비판보다 그 원인인 북한 핵, 미사일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결정”이라며 “민주평통 운영위원회의 결의문 발표가 사드 배치에 대한 더 이상의 갈등을 막고 국론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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