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전당대회> 북한, ‘가학적 독재자’ 가 통치하는 ‘가장 억압적 정권’
미국 민주당은 2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주(州) 필라델피아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한미동맹을 비롯한 동맹의 중요성,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강력 대처 등 이번 대선의 주요 정책 기조가 될 정강을 공식으로 채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민주당은 먼저 정강 목차의 ‘글로벌 위협’ 부분에 테러, 사이버 위협 및 온라인 프라이버시에 더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란, 북한, 러시아 5개국을 차례로 언급했다.
특히 북한을 지구상에서 ‘가학적 독재자’(sadistic dictator)가 통치하는 ‘가장 억압적 정권’(the most repressive regime)이라고 규정한 뒤 “북한이 그동안 몇 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했고, 지금은 미국 본토를 직접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하기 위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아울러 북한 주민들에 대한 중대한 인권유린에도 책임이 있다”고 적시했다.
또 “핵무기와 화학무기, 생물무기의 확산을 금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런 재앙적 무기를 지구상에서 없앨 것”이라며 “대량파괴무기가 더 적을 때 미국이 더 안전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맹 이슈와 관련, “아·태 지역에서 인도양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호주와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한국, 태국과의 동맹을 더욱 심화해 나갈 것”이라며 “규모 면에서 세계의 가장 큰 민주국가인 동시에 위대한 다양성을 자랑하는 국가인 인도와의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역내 제도와 기준 강화, 그리고 남중국해 항해의 자유 보호를 위해 역내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침략적 행동에 대응하는 한편 티베트를 포함한 중국의 인권 증진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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