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중국, 남중국해 인공섬에 군용기 격납고 건설

남중국해 상공 집중 감시할 관측위성도 발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8-11 오후 4:26:51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중국이 지난 달 남중국해 분쟁도서에 항공기 격납고 시설을 건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9일(현지시간),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내 피어리 크로스와 수비, 미스치프 리프에 전투기들이 들어갈 수 있는 격납고로 추정되는 위성 사진을 로이터통신에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24일 촬영됐다.

 이번 사진들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뒤 한달 뒤 공개된 것으로, 중국은 당시 판결을 거부한 바 있다.

 CSIS는 올해 초 군 수송기가 피어리 크로스 리프에 잠깐 방문한 것을 제외하고는 중국이 군 항공기를 이들 전초기지에 배치한 증거는 없다고 밝혔지만, 중국이 격납고 시설을 급하게 건설한 것은 상황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11일 타이위안 위성 발사센터에서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가오펀 3호를 실은 창정 4C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방과학공업국은 이 위성에 대해 “광역 범위의 조사뿐만 아니라 특정 구역에서 세밀한 분석도 할 수 있어 육상의 차량은 물론이고 망망대해의 작은 선박 1척도 인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혀, 사실상 이 위성이 남중국해 상공에서 정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임을 드러냈다.

 이에 중국과 영유권 분쟁중인 베트남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에 이동 로켓 발사대를 배치했다. 베트남의 이동 미사일 부대는 남중국해에 중국이 만든 인공섬에 있는 군사시설물들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9 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베트남에 북한군 참전 기념물 설치…北국방성, 제막식 참석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북한 인민군 참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