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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들어 60여명 공개처형

“주민단속기구 '3·12 상무' 재가동해 탈북민 가족 및 탈북 브로커 수시로 공개처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8-12 오전 9: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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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당국이 올들어 8월 현재까지 약 60여명의 주민들을 공개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집권 이후 연평균 처형자수 30여명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연합뉴스는 12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대북제재 여파로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연이은 전투(70일ㆍ200일 전투)와 무리한 상납금 강요로 주민들의 불만이 증대되자, 공개처형을 주민통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북한은 탈북민을 체제 위험요소로 인식하고 탈북민의 재북(在北) 가족과 탈북브로커들을 수시 공개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 2월 초 보위성은 탈북민 재북 가족과 송금브로커 수십 명을 체포해 '간첩' 혐의로 처형했고, 4월에는 양강도 혜산에서 돈을 받고 주민들의 탈북을 지원해준 브로커 10여 명을 체포해 총살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4월 초 양강도 혜산에서 한국영화, 드라마 등을 시청한 주민 수명을 총살했으며, 7월에는 강원 원산, 평북 운산 등에서 마약을 흡입하거나 유통한 마약사범 10여 명을 처형했다"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선 '영상물 시청 같은 일반 범죄자까지 처형하는 것은 너무하다', '김정은의 공포정치 때문에 무서워서 못 살겠다'는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올해 3월 보위기관에 "주민들에게 자유시간을 주면 개인 돈벌이 생각과 사회 불평만 늘고 종파음모도 커지기 때문에 통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해, 6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인 '200일 전투'를 강행하면서 주거지 이탈 주민들을 대대적으로 체포해 강제노동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은 200일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인 5월 말 보위기관에 지시를 내려 '200일 전투는 사상전이므로 사상전에서 누락된 주민들은 이 땅에서 살 자격이 없다. 3·12상무가 전국적 범위에서 활동을 재개해 무직자들을 모두 잡아들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직장 무단 이탈자들이 당과 군대, 국가의 주요 비밀을 중국과 한국 등에 빼돌리는 주요 범죄자이며 이들을 제압하는 것이 북한을 보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3·12 상무는 노동당 조직지도부가 중심이 돼 '거주지를 이탈해 불법 행위를 일삼는 자들을 강력하게 단속할 데 대하여'라는 제안서를 김정은으로부터 비준받아 조직한 주민 단속기구다. 2014년 3월 12일에 결성된 조직이기 때문에 3·12 상무라는 명칭이 붙었다.

 이 기구는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국가보위성 부부장, 인민보안성 부부장, 중앙검찰소, 중앙재판소 부소장 등이 각 기관 책임자가 참여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이탈한 주민을 단속하고 있다.

 최근 들어 3·12 상무는 200일 전투를 위한 강제노역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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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kwon3890)   

    공개처형을 주민 통제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니~~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일이다. IS도 자국민을 공개처형하지는 않는다. 절대 제정신은 아니라고 본다.

    2016-08-12 오후 3: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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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9.3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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