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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일 군사정보협정 추진 비난 … “미·일 2중 식민지 전락할 것”

민족 숙적과 결탁해 동포 압살하려는 범죄 행위, ‘현대판 을사오적’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1-18 오전 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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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17일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은 민족의 백년숙적과 결탁하여 동족을 압살하려는 극악한 반민족적 범죄 행위”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우리 정부를 ‘현대판 을사오적’이라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 “GSOMIA 체결이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일본 반동들에게 북침전쟁 도발에 가담할 수 있는 법적 담보를 제공해주게 된다”면서 한국이 미국·일본의 '2중 식민지'로 전락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괴뢰들(한국 정부)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서두르고 있는 데는 경각에 달한 정치적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흉심이 깔려있다”며 박 대통령을 시급히 퇴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한일 양국이 미국을 거치지 않고 북한 핵·미사일 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 있게 하는 GSOMIA안은 이날 차관회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2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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