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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새 대북제재 결의안, 실질적 압박 될 것"

美 국무부도, 이번 제재 '안보리 결의 2270호 넘어서는 조치' 평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12-01 오전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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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새로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가 북한에 실질적 압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새 결의안이 북한 정부에 그 동안 추구해 온 전략을 검토하도록 하는 실질적 압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특히, 어니스트 대변인은 “북한이 석탄 수출로 벌어들인 자금의 상당액이 핵 개발에 투입되고 있다”며 “석탄 수출액에 상한선을 설정하고 기존 제재의 허점을 막은 것은 실질적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 결의안 채택에 따라 북한의 고립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북한이 역내 다른 국가들로부터 동정심을 이끌어내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 “이번 결의안을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매우 일치된 행동”이라고 평가하면서 “작동 여부와 관련해서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 국무부도 “이번 제재가 북한의 경화 수익을 겨냥함으로써 이미 역대 최강으로 평가 받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넘어서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새 결의안은 한반도와 역내 안전을 위태롭게 만드는 북한의 행동 방식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대북 제재는 북한 정권 아래서 오랫동안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을 벌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법 프로그램들에 책임이 있는 지배 엘리트 계층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개발이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고 북한의 국제적 지위를 위태롭게 만든다는 국제사회의 심각한 입장과 우려를 북한 정권에 전달하기 위한 또 하나의 시도”라고 평가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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