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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영변 원자로에서 재가동 움직임 있어"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 "최근 4개월 위성사진 분석한 결과...이런 결론"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1-20 오전 9: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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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영변 핵 시설에 있는 플루토늄 추출용 원자로의 재가동 움직임이 있다고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가 19일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 등에 따르면, 군사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은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버뮤데스 연구원은 “최근 4개월 동안 영변 핵 단지의 5㎿ 원자로 시설과 주변에서 보수, 연료 급유나 재가동 작업을 위한 차들이 계속 포착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원자로 시설과 부속 건물의 지붕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 점도 원자로 재가동과 관련된 흔적”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사진을 보면 영변 핵단지 지역의 다른 건물들 지붕엔 눈이 있지만 5㎿ 원자로 시설과 지원 건물의 지붕엔 눈이 없다”며 “(이들 건물이) 사용 중이며 최소한 열이 소량이나마 나오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북한이 영변 5㎿ 원자로를 가동하면 매년 핵무기 1개 이상을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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