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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성주 배치 사드 … 실제운용 상태

“완전한 작전운용 능력은 연내 구비할 것”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4-27 오후 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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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성주골프장에 들어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가 유사시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제 운용 상태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주골프장의 사드를 수일 내로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의 발언이 시범 운용을 의미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시범 운용이 아니라 실제 운용”이라고 답했다.

 이어 ‘북한이 미사일을 이쪽으로 쏘면 사드를 가동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작전운용 능력을 구비한다고 말한 것은 그런 의미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혔다.

 다만, 성주에 배치되는 사드가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며 “현재 사드 1개 포대 규모의 완전한 작전운용 능력을 연내 구비한다는 목표로 배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또 “어제 사드 장비가 배치된 것은 ‘야전 배치’ 개념으로, 시설 공사 없이 배치된 것”이라며 “사드 자체가 어느 지역이든지 전개해 야전 배치 상태에서도 작전운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에 관해서는 “시설 공사를 수반하지 않은 야전 배치는 환경영향평가와는 관련이 없다”며 “다만, 지금 현재 국방부에서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하고 있고 그것이 완성되면 환경부와 정상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드 레이더 전자파 유해성 우려에 대해서는 “레이더를 가동했을 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항목에 없지만, 국민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전자파 안전성에 관해 측정해 알려드린다고 이미 약속했기 때문에 실 장비로 검증해서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최근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한미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사드 체계의 작전운용 능력을 가능한 한 빨리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따라 성주골프장에 전격적으로 사드 장비가 반입됐다”는 국방부의 반입배경 설명을 전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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