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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축대사 “북한에 최대 압박 계속할 것”

강경화 외교장관도 “北, 핵개발 계속은 추가 제재와 압박에 직면, 핵 포기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2-28 오전 10: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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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로버트 우드 군축담당 대사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준수하고 도발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미국의 최대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우드 대사는 27일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국제사회로 되돌아 오기 위해 노력할 것인지 아니면 국제적 고립의 심화에 직면할 것인지는 북한의 선택이라며, 앞으로 있을 북한과의 어떤 대화도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져야만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드 대사는 미국은 북한을 절대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에 핵 보유국 인정 요구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장관도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핵 개발의 길로 계속 나가는 한, 제재가 지속되고 추가 제재와 압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며 북한에 핵 개발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강 장관은 이어 한국 정부는 북한이 태도를 바꿔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오도록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북한의 제재 회피를 추적하고 막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재는 북한의 미래가 핵 개발이 아니라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는 데 달려 있다는 점을 북한이 이해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이어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관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북한 비핵화 목표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없이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할 수 없다며,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계속 모색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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