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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정례적 독도방어훈련에 日 정부 "중단" 요구

해군·해병대, 해경 참가…함정 6척과 항공기 7대 동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6-18 오전 1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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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군의 정례적인 독도방어훈련을 두고 일본 정부가 외교 채널을 통해 강력히 항의하며 훈련 중단을 요구했다고 일본 NHK, 교도통신 등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전날 주일 한국대사관의 차석공사에 전화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입장에 따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다"고 항의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의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총괄공사도 한국 외교부의 동북아시아국장에게 비슷한 내용으로 항의하며 훈련 중지를 요구했다.

 앞서 해군은 17일 "18일부터 이틀 간 1함대 전대급 기동훈련과 연계해 독도와 인근해역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되어 왔으며 지난번과 유사한 규모로 해군·해병대, 해경 등이 참가하며 참가 전력은 함정 6척과 항공기 7대"라고 설명했다.

 훈련에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1개 분대 병력이 독도에 상륙해 외부세력으로부터 독도를 방어하는 훈련도 할 예정이다. 경북 포항에 주둔하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한반도 전역으로 24시간 안에 출동할 수 있다.

 우리 군은 외부세력의 독도 침입을 차단하는 기술을 숙련하기 위해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해군, 해경, 공군 등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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