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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도 왜곡 주장한 일본 교과서 강력 규탄"

외교부 대변인 성명 발표…"즉각 철회 촉구"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3-26 오후 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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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26일 일본이 내년 신학기부터 초등생들이 한국 영토인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이 강조된 새 교과서 검정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날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금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잘못된 영토관념을 주입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임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일본 정부는 역사의 교훈을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 2차관은 이 날 오후 3시경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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