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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장관, 中·日국방장관과 회담 추진

샹그릴라 대화 간 한일, 한중 군사교류 정상화 논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5-21 오후 2: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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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 이후 중단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 장관이 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 국방부장이나 일본 방위상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양자 대화를 위한 협의가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여러 가지 내용을 가지고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의결과가 결정되면 추후에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일 군 당국 간에는 지난해 10월 제주 국제관함식에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의 욱일기 게양 문제를 놓고 갈등이 촉발된 이후 12월에는 초계기 저공위협 비행으로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4일과 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자 일본은 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태도 변화를 보였다.

 한중 간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여파 이후 두절 상태에 있던 양국 국방부 간 핫라인(직통전화)이 최근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등 양국 국방부 간 대화 채널들이 복원되는 분위기다.

 이날 노 부대변인은 "한중 또는 한일 핫라인은 정상가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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