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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비확산 차관보 "북핵 '단 한 번에 최종적 해결'이 목표"

"미국의 ‘비확산 전문인력’ 역할의 중요성 강조"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6-14 오전 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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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가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일시 해결 방안’을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포드 차관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전략교육 아카데미(AASE) 연설에서 “비확산 체제라는 틀 안에서 ‘일시 해결 방안(one-time solution)’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는 “미국이 북한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포드 차관보는 ‘정적인 관점’에서의 ‘비확산 해법’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 개념이 문제를 일시적, 최종적으로 해결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포드 차관보는 이 과정에서 미국의 ‘비확산 전문인력’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확산 전문가들이 해외의 대량살상무기 즉, 운반시스템이나 정교한 재래식 무기 시스템을 폐기하기 위한 계획과 이행에 관해 외교적 기술은 물론, 경험과 지식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드 차관보는 이러한 위협 제거 노력은 자신이 이끌고 있는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부서의 주요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특히 1990년대 옛 소련의 미사일 폐기와, 2004년 리비아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제거 협상, 그리고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불능화’로 불리는 북한 영변 시설에 대한 작업을 한 경험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포드 차관보는 “지금도 국무부의 전문가들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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