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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3∼4일 서울서 개최

‘화해, 평화, 세계시민교육’ 주제로 세계시민교육이 나아갈 방향 논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9-03 오전 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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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와 교육부는 3일과 4일 양일 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과 함께 용산구 소재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제4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The 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회의는 ‘화해, 평화, 그리고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스테파니아 자니니(Stefania Giannini)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니할 라나싱헤(Nihal Ranasinghe) 스리랑카 교육부 차관, 엑또르 깐또 메히야(Héctor Canto Mejia) 과테말라 교육부 차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등을 비롯한 국내외 교육정책 전문가, 활동가, 교사,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시민교육의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계시민교육(GCE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은 2012년 유엔이 주창한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 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을 통해 소개된 개념으로, 2015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는 폭력적 극단주의, 테러리즘 등 안보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관용과 이해를 배우는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3일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양상의 분쟁과 갈등이 목격되는 상황 속에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역할과 잠재력에 주목하고, 우리 정부가 향후 세계 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 세계시민교육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내 포함되는 데 기여하고, 2017년에는「세계시민교육 우호그룹(Group of Friends for GCED)」을 카타르와 공동 설립하는 등 국제 교육 의제로서 세계시민교육의 증진에 적극적 역할을 해왔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초기 단계부터 주도해 온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평화·인권·문화다양성 등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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