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내달 22일 첫 공연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육군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창작 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 제작발표회를 갖고 작품소개, 주요장면 시연, 창작진 및 배우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당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전우의 유해를 찾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작품이다.
육군은 지난해 10월 장병 소재 공모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소재를 선정한 이후, 이희준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 김동연 연출, 신선호 안무감독, 채한울 음악감독에 의해 1년여 간의 창작 작업을 거쳐 한편의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등으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
육군은 이어 지난 5월 현역 장병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유한 장병 33명을 선발하였고, 이들은 지난 8월부터 공연연습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더블 캐스팅으로 공연되는 이 뮤지컬은 과거 전쟁의 한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청년 승호 역에 이진기(샤이니 온유, 2사단)‧김민석(EXO 시우민, 2사단) 일병, 친구들의 경외 대상이었던 해일 역에 이재균(배우, 12사단)‧차학연(VIXX 엔, 육군사관학교) 일병이 출연한다.
승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진구 역에 김민석(배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이성열(인피니트, 37사단) 일병,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은 배우 이지숙‧최수진이 맡는다.
살아남아 친구들의 유해를 찾아 평생을 헤매는 현재의 승호 역에는 배우 이정열‧김순택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승호의 손자 현민 역에 조권(가수, 11사단)‧고은성(배우, 계룡대근무지원단) 상병, 유해발굴단으로 현민을 이끄는 우주 역에는 김성규(인피니트, 22사단) 상병‧윤지성(Wanna One, 7사단) 일병이 캐스팅되었다.
육군본부 소통과장 심성율 대령은 “뮤지컬 <귀환>을 통해 6·25전쟁 전투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우리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그분들의 유해발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며, “이번 뮤지컬이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채취 참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육군의 창작 뮤지컬은 2008년 <MINE>, 2010년 <생명의 항해>, 2012년 <The Promise>, 2018년 <신흥무관학교> 등 4편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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