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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 북 사업체에 “이달 말까지 모두 철수” 지시

불법체류 북한인과 9개 북한 사업체에 최후통첩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10-22 오후 3: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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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정부가 자국 내 불법체류 북한인은 물론 북한 사업체들에도 이달 내로 모두 폐쇄하고 네팔을 떠날 것을 통보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주말 네팔 산업성은 외무부를 통해, 자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북한 사업체를 이달 10월 말까지 모두 철수할 것을 서면으로 지시했다. 이번 통보는 지난 9월 중순에 이어 두 번째로 사실상 최후통첩이다.

 현재 네팔에 남아 있는 북한 사업체는 식당과 병원, 소프트웨어 회사 등 모두 9개로 이곳에서 벌어들인 자금은 모두 북한 당국으로 들어간다.

 방송은 네팔 집권당인 공산당이 북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면서도 북한 사업체 철수를 강행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의 이행 측면도 있지만, 이들 사업체에서 일하는 종업원 등 북한인 14명이 비자가 만료됐는데도 불법체류 신분으로 일을 계속하는 등 불법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네팔주재 북한 대사관측은 네팔 정부 고위 관계자를 찾아가 불법체류자 신분의 북한인들의 비자 연장 등 선처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전 세계 모든 해외 파견 노동자들을 북한으로 돌려 보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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