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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2019 국토대장정 소감문⑮]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정신력을 배우다!”

Written by. 신세빈   입력 : 2019-11-20 오후 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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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학교 2학년 신세빈

나의 꿈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이다. 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서 방학동안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 향군 국토대장정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2019년 6월 25일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깊은 도전을 시작하였다. 서울에서부터 강원도 양양까지 최전방을 걸으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배우는 향군 국토대장정에 참여하였다. 출발하기 전에 알아보니 전적지를 답사하고 군부대 견학 및 병영체험도 한다고 하여 기대감에 부풀었다.

국토대장정을 하며 나는 아무나 가볼 수 없는 곳을 견학하고 걸으며 분단의 아픔을 조금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고 통일전망대에서 평소에 느낄 수 없는 감정을 가졌다. 그리고 나는 6박7일 동안 군부대에서 잠을 자고, 씻고, 밥을 먹으면서 현재 복무중인 군 간부를 직접 만나보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역 군인들은 내가 질문하고 궁금해 하는 점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를 모두 다 방문하여 조금 더 군대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알게 됐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각 사단을 다니며 부대별로 역사를 알게 되었다. 모든 사단마다 깊은 역사가 있었고 대단한 작전들을 수행한 사실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PX도 직접 가볼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정말 시설이 잘 돼 있었고 많은 생필품들이 있어 신기했다. 그리고 몇 개 없는 세탁기로 빨래를 하는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다 지나고 보니 언제 한번 이렇게 해보겠어 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행히도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나는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정신력을 배웠으며 조장을 하며 조원들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배웠다. 내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우리 조원들이 옆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서로 걱정해주고 얘기 나누며 같이 열심히 걸어주었기 때문이다. 조원들과 함께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은 아무래도 전야제였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난생 처음 보는 사람들과 장기자랑을 준비하라고 하니 엄청 어색하고 서로 뭘 잘하는지 모르니까 왜 이걸 해야 하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가 완벽 반전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전야제를 준비하면서 의견도 나누고 많이 웃고 떠들며 그때 이후로 많이 친해진 것 같다 .

열심히 일주일동안 많이 걷고 활동해서 다들 엄청 피곤했지만 저녁마다 한시간 두시간씩 주어지는 조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우리 조는 열심히 춤을 준비해 전야제에서 1등을 하였다. 그래서 너무 기뻤고 1등 상금을 뒷풀이 비용으로 쓰면서 뿌듯함과 행복을 느꼈다. 이번 향군 국토대장정을 통해 내 꿈에 대해 확신을 내릴 수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해단식을 할 때 3조 대표로 앞에 나가서 합참의장을 역임하신 김진호 회장님께 수료증을 받았는데 그때 조장을 하길 잘했다라고 생각과 함께 엄청 뿌듯했다. 국토대장정을 다녀오고 난 후 나는 하루 빨리 자랑스러운 군 간부가 되어 이 나라를 지키고 싶어졌다.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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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5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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