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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훈부 장관, 한국의 마스크 지원에 감사서한 보내와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지난 8일 트위터 통해 감사인사 전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5-13 오전 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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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미국 유엔참전용사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이 지원했던 마스크에 대해 로버트 윌키(Robert L. Wilkie) 미 보훈부 장관이 감사서한을 보내왔다고 국가보훈처가 13일 밝혔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5월 초 미 보훈부 장관에게 큰 위기에 처했던 6·25전쟁 당시 미국 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겠다는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이번에 보내온 미 보훈부 장관의 서한문에는 미국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의 마스크 지원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우리가 보살펴야 할 참전용사를 위한 고귀한 대의를 향해 함께 손을 잡아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가 미국에 지원한 마스크는 50만 장으로, 22개국 유엔참전용사에 지원하는 마스크 100만 장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는 미국이 참전용사의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실은 공군 수송기는 지난 8일 오후 5시에 김해 공군기지에서 수송행사를 마쳤으나 기상여건으로 10일에 출발했으며,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는 12일 밤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에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해 미국 보훈부에 마스크 50만장을 지원해 준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에 감사를 전한다”는 글을 올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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