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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차관, 주한 캐나다대사 접견...한반도 평화 위한 건설적 역할 당부

한-캐나다 코로나19 협력· 가평전투 70주년 등 협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11-30 오전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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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7일 마이클 다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하고 한-캐나다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지속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한-캐 양국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 등 각급에서 수시로 소통하는 한편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히 공조해온 점을 평가하고, 캐나다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나허 대사는 양국이 규범기반 국제질서 등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COVAX Facility 등 다자 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캐 양국이 경제, 인적 교류, 한반도 문제 등에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최 차관은 캐나다가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등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6.25 전쟁 주요 참전국인 캐나다의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내년 가평전투 70주년 관련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가평전투는 1951.4.23.-25. 3일간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영연방 제27여단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이 중국군의 공세에 맞선 전투로 이 전투의 승리로 국군 및 유엔군이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양측은 한-캐 양국이 민주주의, 인권, 규범기반 다자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이자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중견국으로서 지역 협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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