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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국방장관 전화 회담...양국간 국방교류협력 논의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 맞아 국방 분야 등 더욱 발전되길 희망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12-21 오전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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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21일 서욱 장관이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현황 및 국방·방산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 날 통화에서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호주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방 분야를 포함하여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레이놀즈 장관은 본인의 고향이기도 한 퍼스(Perth) 지역에 호주 내 5번째로 호주군 참전기념비 건립이 추진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한국이 호주군의 한국전 참전을 항상 기억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개선되어 국방 분야 고위급 상호방문을 포함해 다자회의 등 계기에도 양국 간 대면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다.

한편 서 장관은 2021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4차 UN 평화유지 장관회의와 제5차 한-호 외교·국방 장관회담 등 주요 고위급 행사 계기에 레이놀즈 장관을 대면하여 양국 간 국방현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에 레이놀즈 장관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호주도 남태평양 지역 등 다수 지역에 PKO 인력을 파견하는 만큼 내년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호주도 적극 기여코자 한다”고 답했다.

서 장관은 레이놀즈 장관과의 오늘 전화를 통해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면서 특히 양국 간 진행 중인 방산 현안에 대한 레이놀즈 장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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