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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방역 중심의 설 연휴 안전대책 추진

전해철 행안부장관 주재, 2021년 제1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1-27 오전 9: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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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초점을 맞춘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 동안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20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전해철 장관 주재로 「2021년도 제1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설 연휴 대비 부처별 코로나 안전관리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설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을 통해 사람들의 이동 및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시설 등의 이용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도 승차권 창가 좌석만 판매, 고속·시외버스 창가좌석 우선예매 권고, 휴게소 실내 취식 금지 등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설 연휴기간 장거리 교통량 증가, 기상악화, 불법운전 등 교통안전 유해 요인에 대해 고속도로 암행순찰차(42대, 경찰청)를 통한 단속 강화, 결빙취약 관리구간 확대(’20년 60개소 → ‘21년 167개소), 염수분사장치(700개소) 운영 등의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이 외에도 관계기관 및 자치단체에서는 연휴기간(2.11.~ 14.) 상황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상황근무반을 편성하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2.1~5.15)을 대비하여 중앙‧지역대책본부(전국 300개 기관)를 운영하고, 첨단기술이 탑재된 산불지휘차와 입체형(3D) 산불확산 예측시스템 등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활용하여 산불발생 및 확산정보(발화지, 확산방향 등)와 대피장소 및 이동경로 등을 안내하는 대국민 산불안전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지침」에 대한 17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특별히 그 중요성이 큰 시기인 만큼 각 기관별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2월에 시작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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