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국방·보훈 외교 전개...멕시코 6.25 참전용사회 출범식
지난 23일과 24일 멕시코를 방문한 최종건 1차관이 독립유공자 훈장 전수식과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먼저 23일에 최 차관은 독립유공자 훈장 전수식을 계기로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멕시코 한인 유공자들의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고, 멕시코 거주 한인 동포 사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이 날 최 차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한인사회 단합을 주도하고 독립운동 자금 지원을 통해 조국 광복에 기여한 독립유공자 이건세 지사 등 4명의 후손들에게 정부 훈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24일에는 루이스 끄레센시오 산도발 멕시코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 출범식이 열려, 71년 전 미군 소속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멕시칸 참전 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날 출범식에서 최 차관은 멕시코 출신 미군 소속 6.25 참전용사인 호세 비아레알 옹, 로베르토 시에라 옹,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옹, 헤수스 칸투 옹 등 4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다.
최 차관은 축사에서 4명의 멕시칸 참전용사들의 참전배경과 무훈을 소개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70여 년 간 잊혀져있던 이분들의 희생 덕분이었다”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한편 최 차관은 멕시코 한국전 참전용사회 출범식을 계기로 산도발 국방장관과 별도 면담을 갖고 내년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 성과를 확인했다. 아울러 국방, 보훈 분야에서도 양국간 고위급 교류 활성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새로운 60년을 향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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