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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참모총장, ’21년 호국보훈행사 가져

하동 진교초교서 참전용사 모교명패·무공훈장·존영액자 전달,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참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6-17 오전 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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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1년 육군 호국보훈행사를 17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경남 하동 진교초등학교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모교에 전달하는 참전용사 모교명패 증정식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식, 존영 액자 증정식,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진행한다.

 참전용사 모교명패 증정식은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고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들에 대한 존경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해당 학교 출신 참전용사들을 찾아 모교와 참전용사에게 명패를 증정하는 행사로, 육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63개 학교에 명패를 증정했다.

 존영 액자 증정식은 6·25전쟁에 참전해 유공을 세우고도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들의 공적을 찾아내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다 육군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57명의 공적을 발굴해 추가로 서훈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은 참전유공자의 삶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육군은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1,300명의 참전용사에게 존영 액자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6·25전쟁 참전용사와 무공훈장 수훈자 유가족, 하영제 국회의원, 39사단장, 하동군수, 진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9사단 장병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남 총장은 진교초등학교 출신 참전용사 63명의 이름이 담긴 명패를 학교장에게 증정하고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에게는 꽃다발과 함께 축소 명패를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2사단 故 허성조 일병 등 5명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지역 내 참전용사 5명에게 존영 액자와 기념품, 꽃다발 등을 전달한다.

 이후 남 총장은 6·25전쟁 참전용사 김기권 옹(89세·특무상사 전역)의 자택을 방문해 제371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주관한다. 김기권 옹은 1952년 입대 및 참전해 22사단 소속으로 문등리 전투와 사창리 전투 등에 참전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민·관·군이 협력하여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주건환경이 열악한 인원을 선정해 주택을 신축 또는 보수하는 사업으로 2011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370명의 참전용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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