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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협력 국제 포럼...3국간 실질협력 방안논의

“미래지향적 3국 협력: 지속적 평화, 공동 번영, 공통 문화” 주제로 열려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6-14 오후 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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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14일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이 개최한 2022 한중일 3국 협력 국제 포럼(International Forum for Trilateral Cooperation)」(서울, 온ㆍ오프라인) 개막식에 참석했다.

 ▲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에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상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 내빈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konas.net

 

 외교부에 따르면 조차관은 이 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1999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태동한 3국 협력이 이제는 20여 개의 장관급 협의체를 포함한 70여 개의 정부 간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제 무역질서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와 동력을 모색하고, 녹색 전환 등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3국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9차 3국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일본·중국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한중일 3국 협력 국제 포럼은 3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금년에는 “미래지향적 3국 협력: 지속적 평화, 공동 번영, 공통 문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장 핑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히로세 카츠사다 오이타현 지사, 어우 보첸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사무총장,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참석자들은 그간 TCS가 3국 협력에 기여해 온 성과를 평가하고, 역내 공동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3국이 앞으로도 △경제 △재난대응 △보건 △인적 교류 등의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중일 3국 정부와 학계ㆍ경제계 인사 등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인간안보ㆍ평화를 위한 협력의 제도화 △역내 공동번영을 위한 포용적 성장 △3국 공통 문화와 공동체 의식 제고 등 3개의 주제가 논의됐다.

 우리 정부는 2011년 우리 주도로 설립된 TCS가 3국 간 실질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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