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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차기 소해함(MSH-II) 기본설계 착수...2029년 전력화

주요 핵심장비 국내개발 및 유‧무인 복합체계 적용으로 소해능력 향상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3-01-13 오전 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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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은 1조 7,800억원 규모 ‘소해함(MSH-Ⅱ) 사업’의 함정 기본설계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해함(MSH-Ⅱ)은 기뢰의 탐색 및 처리가 모두 가능한 함정으로 1980년대부터 운용하여 수명주기가 도래한 기뢰탐색함(MHC, 수중에 부설된 기뢰의 탐색을 주목적으로 하는 함정)을 대체하는 전력으로 기뢰탐색 및 소해능력 등이 더욱 향상된 함정이다.

 ▲ 소해함(MSH-II) 형상(안). [방위사업청 제공] ⓒkonas.net

 

 지난해 12월 ㈜강남과 함정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금일 착수회의를 실시함으로써 소해함(MSH-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되었으며, 2025년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상세설계와 함정 건조를 거쳐 2029년에 첫 함정을 전력화 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핵심 장비인 기뢰탐색음탐기, 복합감응기뢰소해장비 등을 국내 연구개발함으로써 안정적인 후속군수지원을 보장하고 국방과학기술 축적과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중자율기뢰탐색체, 무인기뢰처리기, 소모성기뢰제거처리기 등 다양한 무인체계 운용을 통해 작전수행이 어려운 해역에 대한 작전범위 확대, 전투요원의 생존성 향상, 인력과 비용의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방극철 함정사업부장은 “소해함(MSH-Ⅱ)은 그동안 국외 도입하던 주요 장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고, 유‧무인 복합체계가 적용되어 미래 기뢰전 환경에 대응하는 무기체계인 만큼, 기본설계 착수가 가지는 의미가 특별하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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