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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함정의 심장을 만드는곳, STX엔진

‘육탄돌격’으로 맞서던 우리가 1,360마력 전차엔진 선보여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9-23 오후 9: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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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6.25전쟁 당시를 표현할 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우리는 단 한 대의 전차도 없었다”
 그로부터 72년이 지난 현재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와 같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무기체계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만큼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

 ▲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 킨텍스 전시장에 마련된 STX엔진 전시 부스 전경. ⓒkonas.net


 이러한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인 DX KOREA 2022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최첨단 방산용 엔진을 생산하는 STX엔진 전시장을 찾았다.

 선박 및 방위 산업용 디젤엔진 전문메이커 STX엔진 전시장에는 K1A2 전차 성능 개량용 개발 엔진(1360마력)과 K9 자주포 1000마력급 개발 엔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장에서 만난 STX엔진 관계자는 “STX엔진이 개발하고 있는 SMV 1360엔진은 전차 방호력 및 기동력 향상을 위해 독자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자식 커먼레일을 적용해 기존 전차 엔진(1200마력) 엔진 대비 13% 출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시 러시아의 구형 전차가 우크라이나의 대전차 미사일에 쉽게 격파되는 등 전차 장갑 강화(중량 증가) 및 신속한 회피 기능(출력 증가)은 현대전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3일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 킨텍스 전시장에 마련된 STX엔진 전시 부스를 방문한 향군 대학생 인턴기자(왼쪽)에게 STX 관계자가 방위산업용 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onas.net

 

 그는 “기존 K1 계열 전차는 40년 넘게 운용돼 동력 장치에 대한 대체 또는 성능 개량이 반드시 필요한 관계로 STX엔진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엔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TX엔진은 과거 해외 원 제작사의 단순 기술 협력업체에서 벗어나 우리 자주포와 엔진을 원하는 국가들에 수출하는데 제한사항이 없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K9자주포 디젤엔진은 터키, 인도, 노르웨이 등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도 600여대를 수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 킨텍스 전시장에 마련된 STX엔진 전시 부스 내 방위산업용 엔진. ⓒkonas.net


 STX엔진은 육군의 주력전차인 K1 및 계열전차, K1A2전차, K9자주포 및 K10탄약운반장갑차, K55자주포 등의 디젤엔진 뿐만 아니라 해군의 구축함 등 주요 함정에 장착되는 디젤 엔진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함으로써 명실공히 우리 군의 국토방위 수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 개막 3일째인 이 날도 STX엔진 부스에는 여전히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전시장 방문이 줄을 잇고 있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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