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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장관, 멕시코 미래 세대와 소통

멕시코 신입 외교관들 초청 강연, 한류팬과 간담회 가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5-10 오후 4: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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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일 멕시코 국립외교원 강연 및 멕시코 청년 한류팬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양국 우의와 협력의 주역이 될 멕시코 미래 청년 세대와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멕시코 국립외교원에서 신입 외교관 등 멕시코 청년 외교관 100여명을 초청해, 양국 문화의 매력과 상호 교류, 한인 멕시코 이민·멕시코의 한국전 참전 등 과거의 남다른 인연 및 수교 후 60년간 양국 관계 발전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박 장관은 현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및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인태지역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양국이 민주주의·자유·인권 등의 공동가치를 증진시키면서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과 더불어 국제무대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 멕시코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일 멕시코 국립외교원 강연 및 멕시코 청년 한류팬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멕시코 미래 청년 세대와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외교부 사진 제공)ⓒkonas.net


 박 장관은 이어 우리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 및 비핵화 협상 복귀를 위한 진지하고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장관의 강연은 멕시코 외교원 홈페이지 및 멕시코 외교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서 생중계되었으며, 멕시코 청년 외교관들은 양국 국민간 우정과 협력을 새롭게 확인하고, 박 장관의 한-멕시코 협력 비전에 갈채를 보냈다.

 박 장관은 오후에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멕시코 내 한류팬과 간담회를 갖고, 가족 중심 문화, 흥과 열정 등 “문화 유전자(DNA)”를 공유하는 양국간 작년 다양한 수교 60주년 기념행사로 서로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어진 멕시코 청년들의 한류 공연을 관람하면서, 멕시코인들의 따뜻한 정과 K-POP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흥이라는 정서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힘이 되고 있음을 공감했다. 

 현재 멕시코 내 한류 사회관계망(SNS) 구독자가 97만명에 이르는 등 멕시코 내 한국 문화에 대한 열기는 지속되고 있다.

 외교부는 멕시코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박 장관의 이번 공공외교가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 서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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