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보수 통합, 자유민주주의 수호 다짐"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과 더불어 자유·보수 진영을 통합하고,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이뤄내겠다는 시민단체 ‘자유연합’(자유민주주의시민연합)의 창립대회가 거행됐다.
2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대회에서 ‘자유연합’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적 정체성 수호 ▶대한민국의 한반도 유일 합법 정통성 ▶한미동맹 강화 ▶자유민주통일 추구 등 4개 항을 강령으로 채택, “대한민국 자유보수 세력의 결집체”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홍관희(안보전략연구소장)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자유연합의 창립과 출범은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자유민주 애국인사들이 결집해 국민에게 새 희망을 주고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열정에서 비롯됐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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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현욱(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 공동의장은 “이 길은 정의로운 길이며, 대한민국이 부여한 사명이다.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열정을 갖고 해내면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하리라 생각한다”며 시대적 역할이 막중함을 강조했다.
특히, 김현욱 의장은 탈북해 제 3국에 체류중인 84세의 국군포로 A씨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A씨와 같은 처지에 놓인 분이 어디 이분 한 분 뿐이겠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북에서) 대한민국을 그리워하고 있겠는가”라며 “이 분들을 빠른 시간내에 구출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공정한 사회’가 한반도 전체에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역설해 500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김 의장이 “우리의 일상생활의 터전인 대한민국, 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을 어느 누가 마다하겠는가. 우리 모두가 소명의식으로 손잡고 앞장서야 한다”고 호소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지냈던 김학원 변호사는 “분명 10년 긴 세월의 좌파정권이 끝나고 보수정권이 탄생했다. 그럼에도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이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리는 우파정권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여당부터 각성하고 단호한 조치와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1984』저자 조지 오웰의 말-“공산주의라는 광신과 싸울 때 광신도가 되지 않으려면 머리를 써야 한다”를 인용하면서 “머리를 써야한다는 것에 자유연합이 대답을 놔야 한다”고 말했다.
출범사를 통해서 박승춘 전 국방정보본부장은 “연방제 통일, 미북 평화조약, 주한미군 철수가 실현되도록 대한민국이 스스로 주적 개념을 폐지하고, 국가보안법을 무력화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만성화된 ‘안보의식의 해이’를 지적했다.
특히, 박 전 본부장은 “더 큰 문제는 이런 사실을 정치인․언론․정부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자유․보수 진영에서 국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조직, ‘자유연합’이 창설되는 것을 특별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미에서 1부 행사 이후에 ‘자유연합’측은 송종환(명지대) 교수가 ‘자유민주 통일 전망’제하 정세브리핑을, 김석우(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원장이 ‘북한급변사태와 자유민주세력의 사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뉴라이트국제정책센터 이춘근 대표와 원광대 이주천 교수도 각각 ‘미중관계와 한반도 : 분석과 대응책’, ‘국내 종북세력의 동태와 대책’제하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이 처한 오늘의 현실을 소상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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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발족한 자유연합은 김현욱(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을 비롯해 고영주 변호사, 김석우(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원장, 김성만 예)제독, 박승춘 전 국방정보본부장, 송종환(명지대) 교수, 이동복(북한민주화포럼) 대표 등 자유․보수 진영 각계 인사들이 공동의장으로 참가한 단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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