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자의 가장 큰 조건은 도덕성”
“다음 대통령의 가장 큰 조건은 도덕성이다. 여기서의 도덕성은 정치, 사회, 경제적인 개념을 포함한다.”
올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시민단체총연합이 11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주제의 학술세미나에서 강대옥 전국학부모연합 공동대표는, 우리의 지난 역사동안 한 번이라도 존경할 만한 대통령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차기 대통령의 첫 번째 조건으로 도덕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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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기준으로 경제성의 창출, 문화대국 선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존중 풍토 정착, 창의적인 교육시스템 설계, 통합과 조정능력 및 위기관리 능력을 구비한 대통령이 미래한국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학대학원 김창식 교수는 ‘이 시대의 대통령’ 발제에서 “대통령만의 고유권한에 대한 능력의 철저한 검증을 필요로 한다”며, 헌법 제66조에 명시된 국방, 외교, 평화통일의 의무를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교에 있어서는 대중국, 대일본, 대미국 외교정책을 분명히 밝히고, 국방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그 정체성 위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며, 통일에 대한 일관된 정책 제시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은 “이념과 사상을 바탕으로 한 갈등을 해결할 근본정책을 마련하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충효를 근간으로 하는 도덕성을 확립하며, 수혜자의 적확성과 균형성·항구성을 고려한 복지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구대 홍종수 교수는 역사적인 인물을 통해서 본 현재의 지도자 상으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김구 선생, 故 정주영 현대건설 회장을 꼽았다.
호원대 지용기 교수는 ‘우리가 바라는 통일’ 발제에서 “한국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이 혼란을 겪은 것은 ‘통일 한국의 상’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명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국론통일을 위한 ‘통일정책대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통일정책대강’은 “통일이 이루어졌을 때의 민족사회의 정치체제에 대한 합의, 통일을 이루는 방법과 수단, 통일과정과 통일 이후의 국민의 권익보장, 통일된 한국과 주변국간의 이익조화의 문제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통일정책과 관련한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민족성원 모두의 자유와 평화, 무리없는 점진적 통일, 비폭력, 기존 권익의 보장, 국제질서 존중, 자주통일을 원칙으로 삼는 ‘통일대강’을 다듬어 국회의 동의를 얻어 결정해 둘 것을 제안했다.
한편 전국시민단체총연합 이근봉 상임의장은 세미나에 앞선 인사말에서 “북한이 있는 한 종북좌파세력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 사회를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고 희망과 꿈이 넘치는 국가, 선진조국과 통일조국을 만들어 실업자가 줄어드는 참 복지국가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차기 대통령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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