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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사건 둘러싼 괴담, 우리 사회전반에 많은 폐해 양산"

바른사회시민회의, ‘천안함 폭침 5주기, 안보를 다시 생각하다’제하 토론회 열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3-25 오후 5: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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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폭침 5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천안함 폭침 5주기, 안보를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유동열(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은 ‘사라지지 않는 천안함 괴담’제하 발제에서 천안함과 관련한 괴담의 폐해를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유동열 원장은 “아직까지도 종북세력들과 일부 정치인, 학자들이 가세하여 천안함 폭침사건 직후부터 명확한 증거도 없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북한의 도발가능성을 배제하는 주장을 전개하는가 하면, 심지어 천안함 폭침사건이 우리측 자작극이라는 북한의 상투적인 대남선동을 정당화 한 바 있다”며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왜곡실상을 지적했다.

 ▲ 25일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천안함 폭침 5주기, 안보를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konas.net

 특히, 유 원장은 △자작극설 △좌초설과 선체피로설 △기뢰 폭발설 △美 잠수함과의 충돌설 등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괴담들을 열거하면서 “이와 같은 천안함 폭침사건을 둘러싼 괴담은 우리 사회 내 정치, 사회문화 등 사회전반에 많은 폐해를 양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한 왜곡 주장과 망언을 방치하는 것은 북한 김씨집단의 반문명적 불법 살인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며 “우리사회의 국론분열과 사회혼란을 심화시켜 국민화합과 통합의 주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소모적인 정치논쟁을 야기시켜 국력을 낭비하고 정부의 국정기반을 무력화시키는 문제점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유 원장은 “천안함 폭침사건 괴담 등 왜곡선동에 대해 입법미비로 처벌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는 범국민적 차원에서 왜곡 주장자들에 대한 역사적, 국민적 응징이 필요하다”며 “이들의 왜곡선동행위에 대해 우리는 이를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게 이들의 행태를 널리 알리고 이들을 사회 각 분야에서 배척해, 향후 자유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폄하, 훼손하고서는 더 이상 우리사회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교훈으로 남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성욱(한국자유연합) 대표는 ‘통일을 역주행 시키는 종북활동, 어떻게 막아야 하나?’제하 발제를 통해 “종북의 늪이 있는 한 폭력의 독충, 내란의 독사는 언제든 고개를 내민다”고 지적했다.

 김성욱 대표는 이러한 종북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의 평양정권이 끝나는 ‘근본적 대응’과 간접적‧직접적 대응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간접적 대응은 정치권‧종북의 ‘묻지 마 연대’의 고리를 끊는 데 있다”고 말했다.

 직접적 대응으로는 ‘공안기능의 강화’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2012년 검찰은 당내 부정경선 파동을 수사하면서 통진당 당원 명부를 확보했다. 복수의 당시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당원 명단엔 당비를 낸 공무원과 교사들도 있다고 한다. 수백 명 이상이란 주장도 있다. 북한식 사회주의를 폭력을 동원해 실천하려는 공무원 수백 명이 아무런 수사도 받지 않는 셈”이라며 “국가보안법의 적극적 해석과 함께 이적단체‧범죄단체 및 해산정당의 인적‧물적 기반을 해체하는 새로운 입법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에서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과 박휘락(국민대) 정치대학원장도 ‘방산비리, 해결책은 없는가?’, ‘한미동맹과 안보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편, 바른사회시민회의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일부 정치인 및 종북세력을 중심으로 천안함 폭침의 북한 소행을 부인하고 급기야는 종북활동을 해 온 인물이 美 대사를 피습하는 등 날로 과격해지는 양상”이라며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이해 우리 안보의식을 재점검하고 향후 대북정책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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