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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굳이 필요하다면 5·18민주화 정신에 부합되고 온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곡(曲) 만들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5-15 오전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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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는 최근 사회일각에서 추진되고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추념일 기념곡 지정 추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향군은 15일 성명을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북한이 대남공작용으로 제작한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주제곡이며 이 노래의 작사자는 불법으로 북한을 방문, 국보법 위반으로 복역한 바 있는 반체제인사”라며 기념곡 지정 불가(不可)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향군은 또 “친북·종북단체들은 각종 의식에서 애국가를 대신해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바, 과연 그들이 말하는 ‘임’은 누구이며, ‘새 날’은 어떤 날을 말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으며 “친북·종북의 선전 수단인 이 노래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행사에서 기념곡으로 불려 진다는 것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체제와 정통성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노래에 대한 5·18 기념곡 지정을 절대 반대한다”며 “굳이 필요하다면 5·18민주화 정신에 부합되고 온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곡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또 국민들을 향해 “대한민국 건국 67주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 나라를 지켜 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을 지켜 나가자”며 이를 위해 “종북세력을 척결해 나가는데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성명에는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해병대전우회, ROTC중앙회,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한민국 육·해·공·해병대예비역대령연합회 등이 함께 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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