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관계자들 국경지역 대북 선교사와 접촉하려 해
최근 북중 국경지역에서 대북 선교 활동을 하는 선교사들에게 북한 관계자들이 접촉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현지 선교사들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BS 단둥 소식통은 10일 "최근 북한에서 나온 50대 여성이 단둥지역에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여성은 3년 전에 중국 단둥에서 기독교 교육을 받고 북한에 들어간 뒤 최근 모습을 드러내 현지 선교사들을 만나거나, 북한 보위부 관계자와 함께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소식통은 "이 여성은 북한 인민군 대위 출신으로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 들어갈 당시 직접 평양행을 주선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선교사는 지난 2013년 10월7일 단둥에서 6년동안 북한주민 쉼터와 대북지원용 국수공장을 운영해 오다 북한 관계자 주선으로 평양에 들아갔다가 간첩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5월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다.
이와 관련해 자유아시아방송도 중국 단둥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인 김정욱 선교사를 평양으로 유인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던 50대의 북한 여성이 중국에 다시 나와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선양(심양)의 소식통은 "지난해 말에 북한에 납치되어 들어간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사건에 연루됐던 중국인들이 중국에 다시 나왔다"며 "과거 이들과 접촉하던 한국 사람들은 신변에 위협을 느껴 만나기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