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일본군위안부 평화 나눔 콘서트’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지난해에 이어 ‘2015 일본군위안부 평화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국제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 최종심사 및 시상식, 기념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께서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위안부’ 피해사실에 대해 직접 증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지난해 초등부 수상팀인 어린이노래그룹 ‘작은 평화’의 기념공연과 평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깊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팀 ‘루에 트리오(Ruhe Trio)’의 3중주(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공모전 심사는 음악과 미술, 역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7인의 심사위원단이 공모 목적에 맞는 예술적 표현을 평가한다.
시상은 미술, 음악 두 개 부문별로 구분해 초‧중‧고, 대학생부로 나눠 대상(1편) 및 최우수상(2편), 우수상(14편), 장려상(16편), 특별상(14편), 입선(25편) 등 총 72편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미술, 음악 두 개 부문에 총 339편이 응모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음악 부문 출품작들은 노래(합창), 연주, 뮤지컬,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했고, 미술 부문에서도 회화, 공예, 디자인·판화·소묘, 만화 등에서 고루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1차 심사결과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으며, 청소년들이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예술적으로 잘 승화시켜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미술부문 심사를 담당한 윤정원 상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바로 알고, 그 상처를 함께 치유하고자 붓을 들었다는 마음을 출품된 그림 하나하나로부터 읽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국내외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문화콘텐츠를 활용하고, 미래세대가 이 문제를 스스로 공부하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일본군 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를 개최해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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